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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유일 유럽 정통 인형극, '목각인형 콘서트'
milgambin 2013-11-29




2004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서울 장기 공연...내년 1월8일 개막

[JTN뉴스 윤보라 기자] 국내 유일의 유럽 정통 인형극 '목각인형 콘서트'가 내년 1월8일부터 압구정 윤당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.

‘마리오네트’란 목각인형의 관절 마디 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줄을 조종하여 움직이도록 연출하는 인형극. 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예술인 '마리오네트'는 그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은 작품성, 예술성은 물론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고 있다.

'목각인형 콘서트'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10년 만에 서울에서 장기 공연을 갖을 예정으로, 국내에서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.

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‘보물’의 김종구 대표는 “10년 전 서울 관객들에게 받은 호응 덕분에 지난 10년 동안 쉬지 않고 마리오네트에 매진할 수 있었다.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다”라며 10년 만에 다시 서울 관객을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.

관절 마디 마디에 연결된 수십 개의 줄이 마치 현악기를 연주하는 듯 우아하고 섬세하게 움직이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장면들을 선보이는 '목각인형 콘서트'는 정교한 기술과 감각적인 예술성으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.

또한 춘천인형극제, 부산국제연극제, 국립극장 등 국내는 물론 대만 아시테지 아동극 축제, 덴마크 아시테지 총회에 참가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.

특히 이번 '목각인형 콘서트'에서는 공연과 함께 20년간 마리오네트를 제작해 온 김종구 연출이 마리오네트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. 국내 최고의 장인에게 듣는 마리오네트 이야기는 특별한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.

아이들에게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,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렸던 동심의 세계와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, '목각인형 콘서트'는 1월8일부터 3월2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.

윤보라 기자 borano1@hanmail.net